美국무부 "핵전쟁 이길 수 없고 싸워선 안된다..미·러 동의"(상보)

정윤미 기자 2022. 1. 11.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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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러시아가 "핵전쟁은 결코 이길 수 없으며 결코 싸워서는 안 된다는 데 동의했다"고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셔먼 부장관은 이날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안보 회담을 마치고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셔먼 부장관은 조만간 러시아와 다시 만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일에는 나토와 러시아, 13일에는 러시아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간 협상이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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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향후 회담 재개 제안..러 "이번주 다른 회담 결과에 따라 결정"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국·러시아 안보 회담에 웬디 셔먼(왼쪽) 미 국무부 부장관과 세르게이 랴브코프(오른쪽) 러 외무부 차관이 참여하고 있다. 2022.01.10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미국과 러시아가 "핵전쟁은 결코 이길 수 없으며 결코 싸워서는 안 된다는 데 동의했다"고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셔먼 부장관은 이날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안보 회담을 마치고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셔먼 부장관은 조만간 러시아와 다시 만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관련해 랴브코프 차관도 "이번주 브뤼셀과 빈에서 열릴 다른 회담 결과에 따라 향후 회담 가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2일에는 나토와 러시아, 13일에는 러시아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간 협상이 예정돼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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