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빼든 토트넘, 은돔벨레 이적 논의..알리도 떠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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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끝내 두 미드필더와의 결별을 본격적으로 고려하기 시작했다.
은돔벨레와 알리는 그동안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소문만 무성했을뿐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수많은 구단과 연결되고도 결국 팀에 잔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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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미드필드부터 손 보나? 은돔벨레, 알리 이적 가능성 열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토트넘이 끝내 두 미드필더와의 결별을 본격적으로 고려하기 시작했다. 한때 구단의 미래를 이끌 두 선수로 꼽힌 탕귀 은돔벨레, 델레 알리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은돔벨레와 알리는 그동안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소문만 무성했을뿐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수많은 구단과 연결되고도 결국 팀에 잔류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한 후에도 좀처럼 침체된 경기력이 반등할 조짐이 보이지 않은 두 선수의 거취를 심각하게 고려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은돔벨레는 토트넘이 3부 리그 팀 모어캠비에 가까스로 3-1 역전승을 거둔 지난 9일(한국시각) FA컵 64강 경기 중 팀이 0-1로 뒤진 후반전 교체아웃되는 상황에서 천천히 걸어나가는 모습으로 팬들의 거센 야유까지 받았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10일 보도를 통해 “토트넘이 은돔벨레 이적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이어 “토트넘은 알리 영입을 노리는 구단의 제안이 온다면 이 또한 고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올겨울 측면 수비수 맷 도허티의 이적도 추진할 전망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은 은돔벨레가 이달 이적시장에서 구단을 떠나는 데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이미 스페인, 이탈리아 쪽 구단과 접촉해 은돔벨레의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여름 올림피크 리옹에서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6300만 파운드에 팀에 합류했으나 이렇다 할 인상을 남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은돔벨레의 이적과 관련된 협상은 그가 경기 도중 팬들의 야유를 받은 모어캠비와의 FA컵 경기가 열리기 전부터 진행됐다. 은돔벨레도 제안이 온다면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은 알리와 도허티를 원하는 구단이 있다면 이적 제안을 고려할 것”이라며, “몇 년째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한 알리는 콘테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한 상태다. 도허티도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반대로 토트넘은 이달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와 오른쪽 측면 수비수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올 시즌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10승 3무 5패로 6위에 오른 상태다. 토트넘은 4위 아스널에 단 승점 2점 차로 뒤졌으나 현재 두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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