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맨 윙어, 토트넘 가면 윙백 아닌 공격수로?.."케인 지원 잘할 것"

신동훈 기자 2022. 1. 1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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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다마 트라오레는 토트넘 훗스퍼로 이적할 경우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콘테 감독은 트라오레를 우측 윙백으로 보고 있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트라오레를 데려오며 우측 윙백을 강화할 계획인 콘테 감독이다.

우측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기에 토트넘은 적극적으로 트라오레 영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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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아다마 트라오레는 토트넘 훗스퍼로 이적할 경우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7일(이하 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트라오레를 원한다"고 전했다. 지난 여름에도 트라오레는 토트넘과 연결됐으나 이적은 무산됐다. 당시 예상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813억 원)였으나 현재는 1,800만 파운드(약 293억 원)로 평가된다.

트라오레는 울버햄튼 주축 공격수로 피지컬과 속도가 장점인 선수다. 두 가지 강점을 앞세워 수비를 파괴하는데 능하다. 최근엔 정확성이 아쉽긴 하지만 2019-20시즌엔 4골 9도움을 올릴 정도로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도 뛰어났다.

콘테 감독은 트라오레를 우측 윙백으로 보고 있다고 알려졌다. 현재 토트넘에선 에메르송 로얄, 맷 도허티, 자펫 탕강가가 우측 윙백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분류된다. 에메르송이 주전으로 나서고 있지만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하고 있고 도허티, 탕강가는 윙백으로 나올 때마다 처참한 경기력을 보였다.

따라서 트라오레를 데려오며 우측 윙백을 강화할 계획인 콘테 감독이다. 트라오레는 울버햄튼에서 주로 우측 공격수로 나오지만 누누 산투 감독이 있던 시절엔 윙백도 소화하기도 했었다. 우측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기에 토트넘은 적극적으로 트라오레 영입을 추진 중에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9일 "트라오레는 공격에서도 좋은 옵션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현재 토트넘엔 해리 케인, 손흥민 외 믿을 만한 공격 자원이 없다.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바인, 브리안 힐, 델레 알리 등이 있지만 모두 기복이 심하고 대부분 경기에서 실망스러웠다.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하고 높은 순위를 원하는 토트넘 입장에선 항상 고민이었다.

해당 매체는 "트라오레는 토트넘 팬들을 흥분하게 만들 수 있는 선수다. 누구든 그를 좋아할 것이다. 트라오레는 경기 영향력이 대단하고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부정확한 마무리가 단점이긴 하지만 그동안 많이 좋아졌다고 확신한다. 침착함을 되찾았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폭발력까지 유지했다"고 평했다.

이어 "울버햄튼보다 더 상위 클럽에서 뛸 기량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케인 뒤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 역할도 잘 수행할 것 같다. 그 위치에서 트라오레가 뛰면 상대 수비는 큰 혼란을 겪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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