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송윤아 子 박상훈,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 "전소민 내가 찔렀다" 고백 [종합]

이예슬 2022. 1. 1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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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윈도:여왕의 집' 박성훈이 전소민을 찔렀다고 고백했다.

10일 10시 30분 방송된 채널A 10주년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 연출 강솔, 박대희)에서는 한선주(송윤아 분)과 신명섭(이성재 분)의 리마인드 웨딩이 전파를 탔다.

한선주는 신명섭에 "당신하고 윤미라, 우리집에서 키스 했었다며? 태희한테 들었어. 조심 좀 하지 그랬어"라고 차분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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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쇼윈도:여왕의 집’ 박성훈이 전소민을 찔렀다고 고백했다.

10일 10시 30분 방송된 채널A 10주년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 연출 강솔, 박대희)에서는 한선주(송윤아 분)과 신명섭(이성재 분)의 리마인드 웨딩이 전파를 탔다.

한선주는 신명섭에 "당신하고 윤미라, 우리집에서 키스 했었다며? 태희한테 들었어. 조심 좀 하지 그랬어"라고 차분히 말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우리 결혼 기념일에 리마인드 웨딩 하면 어떠냐"고 제안했다.

한선주는 "당신하고 나, 예전 처음시작할때 마음을 되새기는 그런 의미로. 그리고 무엇보다 태희한테 그때 그 일은 그냥 지나가는 바람이었을 뿐이라는 것. 우리 가정에는 어떤 문제도, 변화도 없다는 것을 확인 시켜주고 싶어. 또 사람들한테 우리 부부 굳건하다는 것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퀸스 클럽 사람들이 우리 언제 이혼하는지 두고 내기한대. 어때? 당신 생각은?"이라고 물었다.

신명섭은 김강임 회장을 끌어내리려는 시도가 실패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느꼈고 리마인드 웨딩을 하기로 결심했다.

한선주는 윤미라가 별장으로 숨어버리자 그를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 리마인드 웨딩 초대장을 발송했다. 독기를 품은 윤미라는 식장을 찾았고 자신을 말리는 차영훈에 "당신 나 못 막는다. 지금 막는대도 난 어떻게든 한선주한테 갈 거다. 날 죽이기 전에는 나 못 막아"라며 광기를 보였다.

오후 7시 리마인드 웨딩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하겠다" 맹세했다. 두 사람은 입을 맞췄고 하객들은 두 사람을 축복했다. 7시 20분, 태희는 삼촌 한정원(황찬성 분)의 손에서 피가 나는 것을 발견, "조심좀 하지. 집에 가서 약 바르고 오라"고 걱정했다.

함께 뒤풀이를 즐기던 한선주는 홀로 집으로 향했고, 바닥에 떨어져있는 칼을 발견했다. 한선주는 이상함을 감지, 칼에 찔려 쓰러져 있는 윤미라를 보고 당황했다. 한선주보다 한 발 늦게 집으로 들어온 가사 도우미는 피를 흘리고 쓰러진 윤미라와 칼을 들고 있는 한선주를 보고 소리를 질렀다. 당황한 한선주는 칼을 떨어뜨렸다.

한선주는 119에 신고를 했고 비명소리를 듣고 집을 찾은 신명섭과 한정원 또한 쓰러진 윤미라와 한선주를 발견, 충격에 휩싸였다. 윤미라는 곧장 119로 이송됐다.

한편 이날 살인미수 용의자로는 태용(박상훈 분)이 체포 돼 충격 반전을 선사했다. 태용은 "엄마, 아빠 나 다 알고 있었어. 그래서 내가 그 여자 찔렀어"라고 고백했다. 한선주는 "너 아니잖아. 네가 그런거 아니잖아"라며 실성한 모습을 보였고 태용은 "내가 찌른거 맞다"고 말했다.

/ys24@osen.co.kr
[사진] 채널A '쇼윈도:여왕의집'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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