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안철수와 윤석열 단일화? 시너지 작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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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윤석열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등이 연대해야 한다는 이른바 '반(反) 문재인 빅텐트' 구축론에 대해 "대선에서 뜻이 비슷한 사람이 힘을 모아야 하지만, 당을 위해 헌신한 당원 입장에서 선거를 앞두고 다른 세력과 원칙 없는 연대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야권 지지층에서 불고 있는 안 후보와의 단일화 요구에 대해선 "많은 사람들이 금요일까지 조사한 결과를 보고 (안 후보와) 단일화가 꼭 필요한 게 아니냐고 정치적 판단을 하는데, 그 이후 조사를 보면 젊은 세대에서 (윤 후보가 지지를) 상당히 회복했다"며 "단일화 없이 선거를 치를 환경이 마련되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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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행보 하면 安으로 빠진 지지 다시 회복할 것"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윤석열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등이 연대해야 한다는 이른바 ‘반(反) 문재인 빅텐트’ 구축론에 대해 “대선에서 뜻이 비슷한 사람이 힘을 모아야 하지만, 당을 위해 헌신한 당원 입장에서 선거를 앞두고 다른 세력과 원칙 없는 연대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TV조선 ‘뉴스9′에 출연해 “주로 거론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나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와 어느 정도 사상이 일치하고 같이 국가경영을 할 수 있을지 명확하지 않으면 시너지가 작게 날 수 있다고 본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2012년 총선을 사례로 들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단일화하면서 민주통합당이 손해를 봤는데, 민주통합당이 통진당과 생각이 일치하냐는 공격을 받았다”는 것이다.
최근 15%선까지 올라선 안 후보 지지율에 대해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반등세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 대표는 “기본적으로 오늘 발표된 조사는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에 설문이 이뤄졌고, 주로 금요일에 조사가 됐다”며 “우리 후보는 금요일부터 메시지 변화를 가져왔다”고 했다. 이어 “저희 당도 자체 조사를 하는데 토요일에 조사를 했을 때 결과가 상당히 긍정적으로 나왔다”면서 최근 며칠 새 지지율이 다시 반등세에 접어들었을 것으로 봤다.
야권 지지층에서 불고 있는 안 후보와의 단일화 요구에 대해선 “많은 사람들이 금요일까지 조사한 결과를 보고 (안 후보와) 단일화가 꼭 필요한 게 아니냐고 정치적 판단을 하는데, 그 이후 조사를 보면 젊은 세대에서 (윤 후보가 지지를) 상당히 회복했다”며 “단일화 없이 선거를 치를 환경이 마련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후보가 젊은 층에 대해 적극적인 행보를 하면 안 후보로 흘러간 지지율을 다시 그대로 돌려받는다”며 “따라서 단일화를 해도 큰 효과가 나기 어렵고, 같은 덩어리를 주고받는 상황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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