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中리그 마치고 귀국..자택서 자가격리+거취 고민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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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34)이 중국에서의 짧은 시즌을 마치고 금의환향했다.
이날 공항에는 늦은 시간에도 김연경을 보기 위해 20여 명의 배구팬들이 모였다.
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 관계자는 "김연경은 경기도 용인의 자택으로 이동해 자가격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달까지 휴식을 취하며 향후 거취에 대해 고민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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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34)이 중국에서의 짧은 시즌을 마치고 금의환향했다.
김연경은 10일 저녁 춘추항공 8569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로 귀국했다. 김연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돼 별도의 인터뷰 없이 곧바로 준비된 차량을 타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공항에는 늦은 시간에도 김연경을 보기 위해 20여 명의 배구팬들이 모였다. 김연경은 방역 프로토콜에 따라 팬들과 접촉하지는 못하고 "안녕하세요"라는 짧은 인사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방역 지침에 따라 송구하게도 기자회견 및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지 못했다"며 "추후 일정은 자가격리를 마친 뒤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연경은 지난해 8월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배구를 2012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4강으로 이끌며 역시 김연경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오랜 꿈이었던 메달 획득은 아쉽게 불발됐지만 김연경과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투혼 넘치는 플레이는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연경은 올림픽 이후 국내에서 짧은 휴식을 마친 뒤 지난해 10월 중국으로 건너갔다. 올림픽 이전 중국 배구리그 상하이와 2개월의 단기 계약을 맺은 뒤 최근까지 시즌을 소화했다.
세트당 득점 2위(5.56점), 세트당 서브 7위(0.41개), 공격성공률 9위(49%), 리시브 1위(75%) 등 월드 클래스의 면모를 유감 없이 보여줬다. 상하이와 계약이 종료된 가운데 이달까지 자신의 거취를 두고 고민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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