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상작전사령관 감사패 수상

조광한 남양주시장 10일 육군 지상작전사령관 감사패 수상.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예비군 훈련 내실화에 힘쓴 결과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육군 지상작전사령관 감사패를 10일 수상했다.

이날 제55보병사단 170여단 2대대장 이영재 중령은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제3대, 대장 안준석)을 대신해 조광한 남양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수했다. 감사패는 작년 관-군 협력을 통해 지역통합 방위태세 확립에 이바지하고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에 수여된다.

조광한 시장은 감사패 전수식에서 “남양주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지속 노력하며 대민 지원에도 적극 나서주는 군부대 장병에게 감사하다”며 “지자체에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받아 참 기쁘다. 장병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2억7천만원 예산을 편성해 예비군 훈련 내실화에 힘쓰고 있으며, 효율적인 예비군 운영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등 예비군 육성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