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김경록, 쌍둥이 육아 탓 산후우울증+정치계 은퇴" (동상이몽2)

유경상 2022. 1. 1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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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이 남편 김경록의 산후우울증과 정치 은퇴를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남편이 산후우울증에 정치 은퇴까지 결심했다고?"라고 질문했고, 황혜영은 "아이들이 쌍둥이라 아이 낳고 회복이 바로 안 돼서 신생아 때 남편이 거의 독박육아를 했다. 우유를 먹이고 트림시키려고 등 두드리는데 눈물이 나더라고 하더라. 애 트림 시킬 때, 분유 먹일 때, 재울 때 눈물이 난다면서. 이게 산후우울증 같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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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이 남편 김경록의 산후우울증과 정치 은퇴를 말했다.

1월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가수 황혜영이 출연했다.

가수 황혜영은 연매출 100억 쇼핑몰 CEO로 변신, 정치인 김경록과 결혼해 쌍둥이 두 아들을 키우는 결혼 12년차. 김구라는 “노래방에서 서로 호감을 느꼈다고?”라며 황혜영 김경록 부부의 만남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황혜영은 “저희 그냥 어떤 모임 때문에 만났는데 다 노래방을 갔다. 그 중에 두 분이 약간 썸을 타고 있었다. 그 모임이 그 커플을 밀어주는 자리였는데 저랑 남편이 제일 신나서 그렇게 됐다. 힐을 신고 있다가 나중에는 발이 아파서 힐을 벗고 맨발로 불렀다”며 “감성이 비슷하구나 이런 느낌이 있더라”고 남편 김경록과 노래방 궁합이 잘 맞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장훈은 “남편이 산후우울증에 정치 은퇴까지 결심했다고?”라고 질문했고, 황혜영은 “아이들이 쌍둥이라 아이 낳고 회복이 바로 안 돼서 신생아 때 남편이 거의 독박육아를 했다. 우유를 먹이고 트림시키려고 등 두드리는데 눈물이 나더라고 하더라. 애 트림 시킬 때, 분유 먹일 때, 재울 때 눈물이 난다면서. 이게 산후우울증 같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김구라가 “정치계 은퇴는 그 때?”라고 질문을 더하자 황혜영은 “그 뒤로는 일을 하고 제가 독박육아를 했다. 며칠씩 못 보고 그러니까 힘들더라. 가정이 제일 중요해서 당신이 어떤 생각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니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 제 입으로 그만 두라고 말 못하고 돌려 말했는데 두 달 뒤에 은퇴하겠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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