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황혜영 "♥김경록, 육아 때문에 산후우울증에 정치계 은퇴까지"

이남경 2022. 1. 1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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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황혜영이 남편 김경록이 산후우울증과 정치계 은퇴를 결심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MC들은 "김경록이 산후우울증에 정치계 은퇴까지 했다고"라고 물었고, 황혜영은 "쌍둥이지 않냐. 아기를 낳고 회복이 바로 안돼서, 신생아 때 육아를 거의 남편이, 독박 육아를 했다. '아이 우유를 먹이고 트림을 시키려고 등을 두드리는데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게 산후우울증인 것 같다고"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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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황혜영 ♥김경록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동상이몽2’ 황혜영이 남편 김경록이 산후우울증과 정치계 은퇴를 결심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황혜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황혜영과 김경록이 노래방에서 노래하다 서로 호감을 느꼈다고”라고 궁금해했고, 이현이는 “우리도 그렇다”라고 놀라워했다.

황혜영은 “그냥 어떤 모임 때문에 만났었는데, 다같이 노래방을 갔는데, 아는 분 두 분이 썸을 타는 사이였다. 그날 모임은 그 커플을 밀어주려는 모임 자리였다”라며 “나와 우리 남편이 제일 신나서 그렇게 됐다. 나중에 힐을 신고 있다가 맨발로 (놀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서장훈은 공통된 감성이 있던 것 아니냐는 말에, 황혜영은 “그게 굉장히 중요하더라. 저 사람이 나와 감성이 비슷하구나”라고 인정했다.

MC들은 “김경록이 산후우울증에 정치계 은퇴까지 했다고”라고 물었고, 황혜영은 “쌍둥이지 않냐. 아기를 낳고 회복이 바로 안돼서, 신생아 때 육아를 거의 남편이, 독박 육아를 했다. ‘아이 우유를 먹이고 트림을 시키려고 등을 두드리는데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게 산후우울증인 것 같다고”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신생아 때 남편이 독박 육아를 하고, 이후에는 내가 했다. 가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들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떤 생각을 해줬으면 한다고 했는데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 내 입으로 그만두라고는 말 못하고 돌려서 말했는데, 두 달 정도 후에 은퇴를 하겠다고”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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