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닥터' 정지훈, 치료 포기했던 환자들 영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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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이 자신에게 복수심을 가진 영혼들의 목소리를 듣고 놀랐다.
10일 방송된 tvN '고스트닥터' 3화에서는 다른 영혼의 목소리를 듣게 되는 차영민(정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환자들을 둘러보던 차영민의 후배들은, 병상에 누운 차영민을 보고 돌아섰다.
이때 차영민은 다른 영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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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tvN '고스트닥터' 3화에서는 다른 영혼의 목소리를 듣게 되는 차영민(정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환자들을 둘러보던 차영민의 후배들은, 병상에 누운 차영민을 보고 돌아섰다. 김재원 레지던트(안태환 분)가 "차교수님은 어쩌냐"고 묻자, 안태현 펠로우(고상호 분)는 "우리가 뭐 더 할 것 있냐"며 "신경외과에서 잘 케어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교수님 모르냐. 의학적으로 가망없단 판단 들면 잘 돌아보시지 않는 것"이라 덧붙였다.
이때 차영민은 다른 영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영혼들은 "제자가 아주 청출어람이다. 잘 배웠다. 막상 지가 들으니 별론가보다"라고 비아냥댔다. 영혼들은 "자기 환자도 몰라본다"며 "참, 우린 환자도 아니지. 이미 끝난 목숨이지"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과거 차영민이 가망없다고 판단, 병원에서 내보낸 환자들이었다.
이?? 테스(성동일 분)이 나타나 "무서워하지 말고, 인사들 나눠라. 이제 자주 볼 것"이라 소개했다. 차영민은 이들을 피해 도망가다 또다시 고승탁의 몸에 빙의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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