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무주택청년 전-월세보증금 최대 2억대출

강근주 2022. 1. 10. 2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양시는 무주택 청년이 집 걱정을 덜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는 '안양청년 인터레스트(人-터-Rest)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청년인터레스트는 무주택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청년인터레스트는 안양시가 2020년 7월 수도권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먼저 시행했으며, 청년층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액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청년 인터레스트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무주택 청년이 집 걱정을 덜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는 ‘안양청년 인터레스트(人-터-Rest)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청년인터레스트는 무주택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거주하거나 전입예정인 만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 본인 연소득이 4500만원 이하 또는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경우다. 다만 거주하는 주택이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이고 전-월세 전환율 5.9% 이하인 관내 소재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안양시는 이런 조건으로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세대주는 안양시와 협약을 맺은 NH농협 안양시지부에서 전-월세 보증금에 대한 대출 추천(최대 2억원 이내) 및 연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대출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해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가능 여부 및 가능 액수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대출상담을 받는 편이 좋은데, 안양시와 협약을 맺은 은행(NH농협 안양시지부에서 가능하다. 지원 자격 및 구비서류 접수방법 등 세부사항은 안양시 누리집(anyan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청년인터레스트는 안양시가 2020년 7월 수도권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먼저 시행했으며, 청년층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액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