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CEO "오미크론 특화 백신 곧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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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는 '오미크론 변이'에 특화된 백신을 곧 병원에서 맞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방셀 CEO는 10일 CNBC방송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맞게 개량된 'mRNA-1273.529' 백신이 현재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또 오미크론 변이에 특화된 부스터샷 후보물질 등의 판매까지 포함한다면 약 35억달러(4조193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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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는 '오미크론 변이'에 특화된 백신을 곧 병원에서 맞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방셀 CEO는 10일 CNBC방송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맞게 개량된 'mRNA-1273.529' 백신이 현재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올해 20억~30억회분의 부스터샷을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더나는 올 한 해 동안 코로나19 백신 계약을 통해 185억달러(약 22조16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외신들은 내다봤다. 또 오미크론 변이에 특화된 부스터샷 후보물질 등의 판매까지 포함한다면 약 35억달러(4조193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해 11월 모더나는 2022년 한 해동안 170억~220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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