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니맨' 석현준, 또 팀 옮기나.."트루아 떠나 파리FC 임대 유력"

신동훈 기자 2022. 1. 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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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현준이 파리FC로 임대를 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석현준은 파리FC 관심 대상이다. 1월 이적시장에서 트루아와 파리는 석현준 거취를 놓고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고 보도했다.

랭스에서 공식전 39경기 4골 2도움을 올린 석현준은 2020년 프랑스 2부리그에 있는 트루아에 입단했다.

트루아가 해당 시즌 승격을 해 석현준은 프랑스 리그앙 무대로 돌아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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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석현준이 파리FC로 임대를 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석현준은 파리FC 관심 대상이다. 1월 이적시장에서 트루아와 파리는 석현준 거취를 놓고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고 보도했다.

석현준은 저니맨 공격수다. 2009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명문 아약스에 입단하며 주목을 끌은 그는 흐로닝언, 마리티무, 알 아흘리, 나시오날에서 뛰었다. 신장(190cm)을 활용한 고공 폭격이 장점이었으나 확실한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보였다.

나시오날을 떠나 비토리아 세투발에 입성한 석현준은 2015-1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16경기에서 9골 9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뛰어난 활약에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가 석현준을 전격영입했다. 석현준은 출전시간을 부여받으며 기량을 입증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으나 공식전 14경기 2골에 그쳤다.

이후 석현준은 임대를 전전했다. 터키 쉬페르 리가 트라브존스포르,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뛰었다. 마지막 임대 팀인 트루아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쳐 2018년 스타드 드 랭스에 입단할 수 있었다. 랭스에서 공식전 39경기 4골 2도움을 올린 석현준은 2020년 프랑스 2부리그에 있는 트루아에 입단했다. 트루아가 해당 시즌 승격을 해 석현준은 프랑스 리그앙 무대로 돌아올 수 있었다.

올시즌 리그 9경기에 나온 석현준은 무득점 중이다. 출전시간은 144분밖에 안 된다. 경기당 20분도 뛰지 못한 셈이다. 공격 포인트는 쿠프 드 프랑스(FA컵)에서 올린 1도움이 전부다. 입지를 확실히 굳히지 못한 석현준이기에 임대 이적을 노리는 것이다.

석현준과 연결되는 파리는 2부리그에서 4위에 올라있다. 1위 아작시오와 승점 2점차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승격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최근 리그 6연승을 달릴 정도로 기세가 매우 좋은 상황이다. 리그 19경기에서 25득점을 넣어 팀 최다 득점 3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공격력이 좋다. 여기에 석현준까지 추가해 공격을 더 강화할 계획인 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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