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주 변호사, '고 변호사의 씨네마 법정' 출간..영화 법률쟁점 해석

유선준 2022. 1. 1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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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주 변호사(사법연수원 42기)가 평소 알아두면 좋은 법률상식을 엮어 신간 '고 변호사의 씨네마 법정'을 출간했다.

고 변호사는 "기존 칼럼을 수정하기 위해 글을 반복해서 읽다 보니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법률 쟁점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아무래도 드라마 장르의 영화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 상식이 많이 등장하고 SF나 판타지 장르는 현실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법률 쟁점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덕분에 나도 내용을 정리하면서 상식이 두터워 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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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봉주 변호사(사법연수원 42기)가 평소 알아두면 좋은 법률상식을 엮어 신간 '고 변호사의 씨네마 법정'을 출간했다.

영화를 기반으로 생활법률 이야기를 풀어나간 책이다. 고 변호사는 '씨네플레이'에서 격주마다 '영화 속 법률'이란 이름으로 영화에 등장하는 법률쟁점을 설명하는 칼럼을 연재 중이다.

이번 신간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연재 하는 칼럼 중에서 40편을 선정해 단행본 출판에 맞게 글을 쟁점별로 분류하고 내용도 수정해 책으로 엮은 것이다.

고 변호사는 "기존 칼럼을 수정하기 위해 글을 반복해서 읽다 보니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법률 쟁점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아무래도 드라마 장르의 영화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 상식이 많이 등장하고 SF나 판타지 장르는 현실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법률 쟁점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덕분에 나도 내용을 정리하면서 상식이 두터워 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 책은 영화를 미리 감상하지 않아도 내용을 이해 하는데 큰 무리가 없지만 영화 줄거리를 소개하기 때문에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린다"며 "영화에 등장하는 사건이나 장면을 통해서 평소에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법률 상식을 쉽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했 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책이 독자들의 법률 교양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개인적으로 올해 한 일 중에 이 책을 출판한 일이 가장 잘한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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