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들이 함께 하는 코로나 대국민 위로송..'Better Together'

▶ 비손 콘텐츠 제작 ‘코로나 위로송’
▶ 알렉사, 에버글로우, 클로이, 산이
▶ 다수 K팝 스타들 참여
▶ 일렉기타 솔로 김세황
▶ 마스터링 황병준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에버글로우, 알렉사, 산이, MCND 등 20여 명의 K팝 스타들이 참여한 코로나19 대국민 위로송 ‘Better Together’ 음원이 공개됐다.

지난 8월에 열린 글로벌 온라인 뮤직 페스티벌 ‘2021 뉴 비기닝스 위드 K-팝 슈퍼페스트’ 때만 해도 한국은 높은 시민의식의 K방역과 함께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로 진입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4차 대유행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으로, 2022년 새로운 한 해가 벽두부터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Better Together’는 이러한 대국민 위로 차원에서 제작됐다.

곡 제목은 원래 페스티벌 메인 타이틀과 연계된 ‘뉴 비기닝스 위드 K-팝’ 이었다. 그래서 ‘위드 코로나'와 ‘새로운 시대'의 선언을 기다리며 음원 공개를 늦추고 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희망을 나눠야 할 새해의 시작부터 또다시 위기상황에 직면하자 “함께 위로하고 함께 격려하고 함께 나누고 함께 사랑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곡 제목을 ‘Better Together’로 하게 된 것이다. 부제는 ‘To Beat COVID-19(코로나19 극복을 위해)’다.

비손 콘텐츠(Pison Contents)가 제작한 ‘Better Together’는 류호석(a.k.a SL.P) 프로듀서와 신종선(a.k.a Chuk), 배정두(a.k.a DRB) 등이 함께했고 알렉사(ALEXA), 시현/미아(에버글로우), 클로이(cignature), 코코/니콜/준서(KAACHI), 준(A.C.E), 최예근(YEGNY), 우지원, 유명한(band famous), 비안(MAJORS), 예빈(YOURS), 문희원(코러스) 등이 가창자로 나섰다. 랩은 산이, BE’O, 재찬(DONGKIZ), 캐슬제이(MCND) 등이 맡았다.

미국에서 맹활약 중인 명 기타리스트이자 기획자 김세황이 일렉트릭 기타 솔로로 나서 곡의 완성도를 더해주고 있다. 김세황은 “곡에 참여한 모든 K팝 스타들이 기도하듯 진심을 담으려 했다”며 “이 노래가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모두에게 큰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etter Together’ 음원 레코딩은 신현민(ctrl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과 신종선(Camp 1 Studio), 믹싱은 이태호(MiX & BLESS 스튜디오), 마스터링은 황병준(사운드미러)이 맡았다. 이외에 이아현(뮤직비디오), 임성호(앨범 커버), 유형석(포토) 등이 함께 했다.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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