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설봉산서 불..야간에 불길 거세지며 확산

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2022. 1. 1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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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6시 10분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설봉산(고도 393m) 정상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대원 120여 명,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야간 시간대 불길이 거세지며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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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명 투입..불길 잡는 데 주력
10일 오후 발생한 이천 설봉산 화재 상황.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0일 오후 6시 10분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설봉산(고도 393m) 정상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대원 120여 명,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이천시 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비상인력 290명도 투입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야간 시간대 불길이 거세지며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바람까지 불어서 헬기 투입도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야간에 불길이 번지며 진화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펌프차 등을 이용해 최대한 진화작업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w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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