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65명 신규 확진..대학교 동아리 감염 확산

[KBS 부산]오늘 0시 기준 부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5명입니다.

사상구의 한 대학교 동아리에서 16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고, 동구 시장과 서구 공동어시장에서 각각 종사자와 접촉자 등 3명이 확진되는 등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중증환자 치료 병상 가동률은 75%이며, 하루 사이 60대 확진자 2명이 숨졌습니다.

또 지금까지 부산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누적 확진자는 모두 65명입니다.

오후 2시까지 집계에서는 104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