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관광청협회 새 임원단 선출, 회장 김보영 이탈리아관광청 소장

손봉석 기자 2022. 1. 10. 22: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외국관광청 모임인 주한 외국관광청협회(ANTOR)는 신임 회장에 김보영 이탈리아관광청 소장을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장은 김보영 이탈리아 관광청 대표, 부회장 샤하루딘 야하 말레이시아 관광청 지사장, 재무이사 조진하 호주 관광청 대표, 고문 김미경 영국 관광청 소장, 감사 권희정 뉴질랜드 관광청 지사장, 사무국장 김연경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 이사가 맡았다.

김보영 회장은 “업계 전체가 어려운 시기 저를 믿고 맡겨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한편으로는 큰 책임감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회장은 “관광청은 개별적으로는 서로 경쟁 관계에 있지만 안토르라는 공동체 안에서는 어떤 단체보다 큰 동료의식을 갖고 있다”며 “보다 유익한 정보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안토르는 국내에 진출한 주요 외국 관광청 대표들이 회원간 정보 교류와 친목, 공동 마케팅 활동을 목적으로 1992년에 발족된 비영리 기관이다.

새 임원단 임기는 내년 12월까지 2년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