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자 10일 격리 재연장
[앵커]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해외유입 확진자가 꾸준히 늘면서 입국자 관리를 강화해 왔는데요.
이 해외유입 관리 강화 조치가 계속 유지된다고요?
[사무관]
네, 이달 6일까지 한 차례 연장됐던 입국자 전원 10일 격리가 다음 달 3일로 재연장됐습니다.
남아공과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11개국의 단기체류자 입국 금지도 유지됩니다.
모든 입국자가 제시해야 하는 PCR 음성확인서의 유효 시점도 발급일 후 72시간에서 검사일 후 72시간으로 강화됐는데요.
이에 따라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올 때 현지에서 받는 PCR 검사는 입국 전 3일 이내로 받으셔야 합니다.
직계가족 방문을 위한 격리면제서도 같은 기간까지 발급이 중단됩니다.
[앵커]
이번 조치 연장으로 싱가포르와의 무격리 입국에도 차질이 생겼다고요?
[사무관]
네, 이달 2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항공권 판매가 중단됐습니다.
앞서 싱가포르도 한국에서 입국하는 항공권 판매를 중지했는데요.
다만 격리에 동의할 경우는 항공권을 살 수 있고 이미 항공권을 예약하신 분들은 격리 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 감염 확산이 각국에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해외 체류 시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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