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물단지 전락' 토트넘 최고 주급자, 결국 1월 방출 명단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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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말썽쟁이' 탕기 은돔벨레가 결국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은돔벨레를 매각하거나 임대 이적시킬 방법을 찾고있다"고 전했다.
은돔벨레는 2019년 여름 올랭피크 리옹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팀 내 입지까지 잃은 가운데 은돔벨레 또한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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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토트넘 홋스퍼 '말썽쟁이' 탕기 은돔벨레가 결국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은돔벨레를 매각하거나 임대 이적시킬 방법을 찾고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FA컵 64강 경기에서 모어컴비를 상대로 3-1로 꺾었다.
32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은돔벨레는 이날 프로답지 못한 행태를 보여 질타를 받고 있다. 팀이 3부리그 팀을 상대로 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교체 시 여유롭게 피치를 걸어 나와 빈축을 샀다.
경기 후에도 그를 향한 야유는 끊이질 않고 있다. 부진한 경기력에 이어 시건방진 태도로 팬들이 그를 향해 손가락질 하고 있다.
은돔벨레는 2019년 여름 올랭피크 리옹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6,000만 유료(약 816억원)를 기록했다.
그가 받는 주급도 상상초월이다. 은돔벨레가 매주 수령하는 금액은 20만 파운드(약 3억 2,600만원)로 해리 케인, 손흥민과 함께 팀 내 최고 연봉자다.
하지만 제값을 못하고있다. 이적 후 뚜껑을 열어보니 실망뿐이다. 수비가담에 소극적인 데에 이어 공격력 또한 빛을 바라지 못하고있다. 거기에 태도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
순식간에 토트넘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팀 내 입지까지 잃은 가운데 은돔벨레 또한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한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0일 "은돔벨레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관건은 타 구단이 은돔벨레의 높은 주급을 감당할 수 있느냐다. 그를 향해 러브콜을 보낼 구단이 나타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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