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허티? 말도 안 돼"vs"황희찬 최고"..울브스 감독, 두 루머에 대조적 반응

신동훈 기자 입력 2022. 1. 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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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노 라즈 감독이 황희찬 완전 영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영국 '버밍엄 메일'은 7일(한국시간) "라즈 감독은 황희찬과 완전 영입을 성사하고 싶어 한다. 황희찬은 1,400만 파운드(약 228억 원)를 라이프치히에 지불하면 황희찬을 품을 수 있다. 라즈 감독은 이미 울버햄튼 보드진에 완전이적 옵션 발동을 제안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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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브루노 라즈 감독이 황희찬 완전 영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영국 '버밍엄 메일'은 7일(한국시간) "라즈 감독은 황희찬과 완전 영입을 성사하고 싶어 한다. 황희찬은 1,400만 파운드(약 228억 원)를 라이프치히에 지불하면 황희찬을 품을 수 있다. 라즈 감독은 이미 울버햄튼 보드진에 완전이적 옵션 발동을 제안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황희찬은 올시즌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임대를 왔다. 라이프치히에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하고 온 만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적응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따랐다. 하지만 황희찬은 울버햄튼, EPL 데뷔전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를 포함해 리그에서만 4골을 기록해 울버햄튼에 부족한 득점력을 채워줬다.

여전히 황희찬은 울버햄튼 최다 득점자다. 득점력을 떠나 라울 히메네스와의 호흡도 좋았고 기동력도 훌륭했다. 측면, 중앙 모두에서 영향력을 행사했고 수비 지원도 착실히 펼쳤다. 아다마 트라오레, 다니엘 포덴세 등 다른 공격수들을 밀어내고 주전에 오를 수 있는 이유였다. 현재는 부상으로 빠져 있다.

계속해서 황희찬 완전 이적설이 나왔다. 지금은 부상을 겪고 있으나 전반기 때 황희찬이 보여준 걸 생각하면 울버햄튼 입장에선 충분히 투자 가능한 금액이었다.

브루노 라즈 감독은 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진행한 사전 기자회견에서 여러 이적설에 대한 답을 내놓았다.

토트넘 훗스퍼의 맷 도허티 영입을 원한다는 질문이 나오자 라즈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승리 이후 뉴스를 보니 우리 팀의 많은 선수들이 다른 팀에 간다는 말이 있었다. 그런데 다음 날 모두 내 앞에 있었고 미팅을 진행했다. 이처럼 이적시장엔 루머들이 많이 나온다"며 도허티 영입설을 일축했다.

황희찬 완전 영입 질문엔 반응이 달랐다. 라즈 감독은 "선수 한명으로서, 선수로서, 그리고 프로로서 황희찬을 매우 좋아한다. 이러한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황희찬 완전 영입은 시즌 말미가 되어서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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