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향한 로이 킨의 독설 "옷은 레알처럼 입으면서 쓰레기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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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킨이 마음먹고 쓴소리를 뱉었다.
킨의 저격 대상은 아스널이다.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선수들을 질책했다.
킨은 "쓰레기 경기였다.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처럼 유니폼을 입고 동네 팀처럼 축구했다. 오늘(10일) 아스널은 모든 것에서 지적받아야한다. 어떤 존재감도 보여주지 못했다. 아스널-노팅엄 경기를 보면서 아스널이 질 줄 알았다. 당연한 결과였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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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로이 킨이 마음먹고 쓴소리를 뱉었다.
킨의 저격 대상은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1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노팅엄 시티그라운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FA컵 64강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0-1로 졌다.
노팅엄은 2부 리그에서도 중위권에 있는 팀이다. 반면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4위다. 14번 정상에 올라 FA컵 역대 최다 우승 팀이기도 하다.
당연히 아스널의 완승이 예상됐다. 하지만 경기는 예측을 빗나갔다.
아스널이 볼 점유율을 압도하고도 유효슈팅은 0개로 마무리 능력이 떨어졌다. 결국 후반 막판 노팅엄의 역습에 허를 찔리며 무너졌다.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선수들을 질책했다. "헝그리 정신이 부족했다. 승리를 향한 갈망이 보이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실망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뒤집으려는 의지, 경기력, 축구를 대하는 태도 등 모든 것에서 우리가 모자랐다"고 말했다.
영국 방송 '스카이 스포츠'에서 축구 해설로 활동하는 킨은 더 노골적으로 독설을 던졌다. 킨은 199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기 전 3년 동안 노팅엄에서 뛴 바 있다. 은퇴 후에는 노팅엄에서 수석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킨은 "쓰레기 경기였다.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처럼 유니폼을 입고 동네 팀처럼 축구했다. 오늘(10일) 아스널은 모든 것에서 지적받아야한다. 어떤 존재감도 보여주지 못했다. 아스널-노팅엄 경기를 보면서 아스널이 질 줄 알았다. 당연한 결과였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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