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이재아, 아시아 주니어 랭킹 1위 이유 있네 "땡땡이 친 적 없어"(피는못속여)

박정민 2022. 1. 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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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동국 딸 이재아의 성실함이 놀라움을 안겼다.

1월 10일 첫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속여')에서는 이동국 딸 이재아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재아는 일주일에 6일 운동을 하고 있다며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 운동 때문에도 그렇고 학교를 다니기엔 진도를 못 따라가서 오전에 공부를 하거나 보강 운동을 갈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아는 최근 아시아 주니어 랭킹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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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 딸 이재아의 성실함이 놀라움을 안겼다.

1월 10일 첫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속여')에서는 이동국 딸 이재아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재아는 아침부터 집에서 폼롤러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를 본 이형택은 "잘하는 애들과 못하는 애들 차이가 집에서부터 준비하는 과정이다"고 말했고, 김병현 역시 "자기가 해야 할 게 뚜렷하게 있는 거다"고 칭찬했다.

이재아는 지하철을 타고 혼자 이동했다. 그는 "어렸을 땐 엄마가 데려다주거나 택시를 타고 다녔는데 비용을 보고 그냥 혼자 지하철을 타고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일정은 오전 운동. 이재아는 일주일에 6일 운동을 하고 있다며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 운동 때문에도 그렇고 학교를 다니기엔 진도를 못 따라가서 오전에 공부를 하거나 보강 운동을 갈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운동 연습) 땡땡이쳐본 적 없다. 시합 나가면 같이 붙는 상대들은 운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 친구들이 늘 것 같은 느낌이라 잘 안 쉰다"고 밝혔다.

오전 훈련이 끝난 후 집에서 혼자 식사를 했다. 이재아는 "동생들도 학교에 다니니까 부모님도 바빠져서 혼자 하는 게 익숙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재아는 짧고 빠르게 좋아하는 떡볶이 먹방을 펼쳤다. 이형택은 "테니스는 외국을 많이 다녀야 해서 음식을 잘 먹어야 한다. 현지 음식을 먹을 수 있어야 한다. 선수가 입이 짧으면 투어 생활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장예원은 하루 루틴이 완벽하게 잡혀있는 재아 하루를 보고 감탄했다. 이동국은 "저는 그렇게까진 해보지 못했고, 누가 그러더라 이야기를 많이 해주긴 한다. 저도 화장실에서 스쿼트를 하고 그랬다. 어렸을 때부터 그런 걸 보고 자랐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형택은 "운동은 시켜서 한 시간 하는 것보다 스스로 한 시간 하는 게 좋다"고 거들었다.

이재아는 최근 아시아 주니어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동국은 "1위를 하고 ITF라는 위 단계로 올라갔다"며 뿌듯해했다. 이형택은 "재아가 세계 주니어 선수들과 맞붙게 된다. 이제 아시아가 아니라 전 세계 선수들과 붙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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