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준, 영화 '싱어송' 캐스팅..가수 매니저 출신 양준범 역

손봉석 기자 2022. 1. 1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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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배우 이유준.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제공


배우 이유준이 허가윤, 유영재, 문시후 주연의 영화 ‘싱어송’에 출연 소식을 알렸다.

10일 소속사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측은 “배우 이유준이 영화 ‘싱어송(감독 나오헌)’에 양준범 역으로 출연한다. 이유준이 허가윤, 유영재, 문시후 배우와 어떤 연기 호흡을 선보일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유준이 출연하는 영화 ‘싱어송’은 노래하기 위해 무작정 상경한 선혜(허가윤 분)가 무명의 인디 가수 현도(유영재)와 싱어송라이터 시준(문시후)과 함께 밴드를 결성하고 꿈과 사랑, 우정을 노래하는 청춘 뮤직 드라마다.

이유준은 극 중 전직 유명 가수의 매니저 출신이자 현직 라이브 하우스 대표 양준범 역을 맡았다. 양준범은 음악에 소질은 없지만 디깅에 천부적인 재주가 있어 발굴하는 뮤지션마다 유명 가수로 만드는 인물이다.

2009년 영화 ‘바람’ 똑이 역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데뷔한 이유준은 이후 ‘파파로티(13년)’, ‘뷰티풀 데이즈(18년)’, ‘암수살인(18년)’, ‘퍼펙트 맨(19년)’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와 동시에 드라마 ‘시그널(16년)’부터 ‘김비서가 왜 그럴까(18년)’, ‘나의 나라(19년)’, ‘모범택시(21년)’ 등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과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감초 연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유준이 출연하는 영화 ‘균’은 22년 개봉 예정이며, 현재 tvN 드라마 ‘빅마우스’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중이다.

이유준과 함께 허가윤, 유영재, 문시후가 출연하는 영화 ‘싱어송’은 1월 개봉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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