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시멘트업계, 오염물질 저감 2,500억 투자

이규명 2022. 1. 1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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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단양의 시멘트 업체인 한일시멘트, 성신양회가 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2,500억 원 규모의 설비 투자에 나섭니다.

단양군은 오늘, 두 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올해부터 3년 동안 진행할 오염물질 저감 투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일시멘트는 앞으로 3년 동안 930억 원을 투자해 대기오염 방지 시설을 도입하기로 했고, 성신양회도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청정 연료를 생산하는 기술 개발 등을 위해 1,503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단양군은 그동안 시멘트 공장 인근의 악취와 미세먼지 등을 조사해 시멘트 업체에 개선책을 요구해왔습니다.

이규명 기자 (investiga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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