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고물 포탄 터지는 바람에 어린이 9명 사망

김재영 2022. 1. 1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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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파키스탄 접경 동부 지역에서 10일 큰 폭발이 일어나 어린이 9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나가르하르주의 탈레반 임명 주지사 실에 따르면 폭발은 이날 라로파르에서 과일을 파는 짐수레가 오래 전 발포된 뒤 폭발되지 않았던 곡사포 포탄에 부딪히면서 일어났다.

20년 전쟁의 아프간에는 지뢰 등 폭발되지 않는 포탄이 많이 있으며 이것들을 어린이들이 가지고놀다 터져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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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AP/뉴시스] 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한 소년이 전통 빵이 담긴 쟁반을 머리에 이고 거리를 걷고 있다. 2021.12.06.

[카불=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아프가니스탄의 파키스탄 접경 동부 지역에서 10일 큰 폭발이 일어나 어린이 9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나가르하르주의 탈레반 임명 주지사 실에 따르면 폭발은 이날 라로파르에서 과일을 파는 짐수레가 오래 전 발포된 뒤 폭발되지 않았던 곡사포 포탄에 부딪히면서 일어났다.

20년 전쟁의 아프간에는 지뢰 등 폭발되지 않는 포탄이 많이 있으며 이것들을 어린이들이 가지고놀다 터져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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