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개발 프로그램 '포커스버디'..서울시 학생들 '온라인 학습'에 활용
[경향신문]
시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중학교 1학년부터 우선 적용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사용을 돕기 위해 서울대에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학생들에게 보급한다. 해당 소프트웨어를 통해 교육 활동을 돕고 유해 사이트 접근을 막는 한편, 수집된 자료를 중장기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과 국립대학법인 서울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기기의 안전한 사용 및 인공지능(AI) 기반 미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대 컴퓨터공학부에서 개발한 스마트기기 사용 지원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교육 관련 중·장기 공동연구 진행, 디지털 기반의 안전하고 자율적인 학교 교육환경 조성, 소프트웨어 활용에 따른 개선 사항 도출 등을 협력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우선 서울대 컴퓨터공학부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포커스버디’(FocusBuddy)를 올해 중학교 1학년 학생부터 시작되는 스마트기기 휴대 학습 프로그램 ‘디벗’에 적용해 안전하고 자율적인 디지털 기기 학습을 지원한다.
‘포커스버디’는 수업시간 중 학생 기기와 교사의 기기를 연동해 제어하고 유해 사이트나 학습 외 앱을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학부모·학생이 동의하면 ‘디벗’ 외에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학생 계정이 등록된 기기를 통합 관리해 학생들이 기기 사용 시간과 학습 관리를 주도적으로 조절하는 역량을 기르도록 돕는다.
또 두 기관은 학생·학부모·학교의 희망에 따라 AI 기반 학습·놀이행동 정보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학습 분석, 학습 처방 등 교육 데이터 활용 AI 교육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공동연구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호준 기자 hj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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