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오리온 강을준 감독 "에이스, 식스맨 모두 잘했다"

최민우 입력 2022. 1. 1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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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들이 잘했다."

경기를 마친 뒤 강 감독은 "선수들 너무 잘했다. 부상 선수들이 많은데, 나머지 선수들이 책임감을 갖고 경기 해줬다. 이대성이 에이스의 본능을 보여줬다. 식스맨들도 120% 기량을 발휘해줬다. 모두 잘했다. 올스타 전 이후에는 부상자들이 복귀한다. 그때는 더 단단해질 거라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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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강을준 감독이 1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KT와의 경기에서 승리가 확실시 된 4쿼터 막판 선수들에게 침착하라는 제스처를 하고 있다. 2022. 1. 10. 고양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고양=최민우 기자] “에이스들이 잘했다.”

오리온은 10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수원 KT와 경기에서 89-81로 이겼다. 3연패에서 벗어난 오리온은 시즌전적 15승 16패가 됐다. 아울러 이번 시즌 KT와 맞대결에서 첫 승을 거두며, 상대전적 1승 3패가 됐다. 올스타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전반기를 마친 오리온이다.

경기를 마친 뒤 강 감독은 “선수들 너무 잘했다. 부상 선수들이 많은데, 나머지 선수들이 책임감을 갖고 경기 해줬다. 이대성이 에이스의 본능을 보여줬다. 식스맨들도 120% 기량을 발휘해줬다. 모두 잘했다. 올스타 전 이후에는 부상자들이 복귀한다. 그때는 더 단단해질 거라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승현과 이대성은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전반전 내내 쉴새 없이 뛰어다닌 탓에 체력 소모가 극심했다. 강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논의 끝에 이승현과 이대성에게 3쿼터 휴식을 주기로 했다. 그결과 4쿼터 승부처 때 맹활약하며 경기 승리를 이끌었다. 강 감독은 “코치들과 이야기했다. 전반전에 이대성과 이승현이 많이 뛰었다. 4쿼터가 승부처라 계속 뛰면 힘들거라 생각했다. 5점까지 식스맨들로 해볼만하다는 생각했다. 100% 만족하지 못하지만 모두 잘했다”며 만족해했다.

아쉬움도 남았다. 대체 외인으로 합류한 제임스 메이스의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날도 13분 14초동안 코트에 나서 3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에 그쳤다. 강 감독은 “메이스의 체력이 안된다 우리는 이기길 위해서 경기한다. 경기 중에 몸을 만드는 건 말도 안된다. 웨이트를 통해 체력을 올릴 거다. 대표팀과 경기 잡혀있는데, 그때 체력을 체크하겠다. 본인은 믿어달라고 하는데, 믿기 때문에 우리가 데려온거다. 조급하게 투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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