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에게 피해자 주소 빼준 공무원 구속 기소
보도국 2022. 1. 10. 21:18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의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에게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넘겨준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동부지검은 뇌물 수수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공무원 40살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2020년 1월부터 약 2년 동안 불법 조회한 개인정보 1,101건을 3,954만 원을 받고 흥신소 업자들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가 흥신소 업자에게 넘긴 정보 중에는 이석준에게 살해된 피해자의 개인정보도 포함됐습니다.
이 정보는 3곳의 흥신소를 거쳐 이석준에게 전달됐습니다.
경찰은 3곳 흥신소 직원 6명도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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