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위진압 카자흐 정부 연신 지지..신장 불똥 의식했나

김정환 kjhwan1975@mbc.co.kr 2022. 1. 1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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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반정부 시위를 거의 진압한 카자흐스탄에 연신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왕이 외교부장은 무흐타르 틀레우베르디 카자흐스탄 부총리와의 통화에서 "중국 정부는 카자흐스탄 정부와 함께 하고 있다"며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의 지도 아래 이 암흑의 시기를 이겨낼 때 카자흐스탄은 더욱 견고하고 강대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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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왕이 외교부장 [사진 제공:연합뉴스]

중국이 반정부 시위를 거의 진압한 카자흐스탄에 연신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왕이 외교부장은 무흐타르 틀레우베르디 카자흐스탄 부총리와의 통화에서 "중국 정부는 카자흐스탄 정부와 함께 하고 있다"며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의 지도 아래 이 암흑의 시기를 이겨낼 때 카자흐스탄은 더욱 견고하고 강대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서방 주도의 민주주의 개혁 운동을 의미하는 '색깔혁명' 도모와 카자흐스탄에 대한 외부세력의 간섭에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이 카자흐스탄의 안정을 지지하고, 외부세력 간섭 반대를 강조한 것을 두고 일각에선 신장 위구르 지역으로 불똥이 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왕 부장은 또 틀레우베르디 부총리와의 통화에서 "중국은 토카예프 대통령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카자흐스탄 대통령 [사진 제공:연합뉴스]

김정환 기자 (kjhwan19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31665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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