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야산에서 산불..2시간여 만에 진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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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5시 23분께 전남 순천시 외서면 도신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고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전남도가 밝혔다.
산림 당국은 인력 110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2시간 20여분만에 산불을 모두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전문감식반을 투입해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남도 김재광 산림보전과장은 "입산자의 실화로 인한 산불로 추정된다"며 "최근 대기가 건조해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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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0일 오후 5시 23분께 전남 순천시 외서면 도신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고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전남도가 밝혔다.
산림 당국은 인력 110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2시간 20여분만에 산불을 모두 진화했다.
이번 산불로 임야 약 1.1㏊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전문감식반을 투입해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남도 김재광 산림보전과장은 "입산자의 실화로 인한 산불로 추정된다"며 "최근 대기가 건조해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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