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규 확진자 6000명대로 주춤..3개 지역 중점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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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00명대로 일단 주춤했다.
NHK에 따르면 이날 현지 시간으로 오후 6시30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438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도쿄도가 871명으로 이날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일본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8월 2만5000명 수준으로 폭증했다가 급감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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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000명대 확진자서 감소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10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00명대로 일단 주춤했다.
NHK에 따르면 이날 현지 시간으로 오후 6시30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438명이 발생했다.
지난주 확진자 폭증세를 거듭하면서 8000명대까지 늘어난 수치가 이날은 6000명대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도쿄도가 871명으로 이날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오키나와현 799명, 히로시마현 672명, 가나가와현 519명, 오사카부 499명, 사이타마현 292명 등을 기록했다.
일본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8월 2만5000명 수준으로 폭증했다가 급감세를 탔다.
연말에는 하루 100명 안팎을 유지했지만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퍼지면서 연초 확진자가 급증세다.
오키나와현의 주일미군 기지는 오미크론 지역사회 전파와 집단 감염의 진원으로 지목된다.
일본 정부는 오키나와현, 야마구치현, 히로시마현 등 3개 지역에 대해 긴급사태 선언에 준하는 만연방지 중점 조치를 9일부터 적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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