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이소희 18점-10리바운드 활약' BNK, 하나원큐 꺾고 시즌 첫 3연승 달성

김대훈 2022. 1. 1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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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부산 BNK 썸은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시즌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62–54로 승리하며 시즌 첫 3연승에 성공했다.

BNK는 이소희(170cm, G)가 18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BNK는 3쿼터 초반 안혜지(164cm, G)와 이소희를 앞세운 빠른 공격으로 하나원큐의 앞선 수비를 공략했지만, 신지현과 김지영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35-29까지 쫓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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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부산 BNK 썸은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시즌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62–54로 승리하며 시즌 첫 3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한 BNK은 7승 14패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삼성생명과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BNK는 이소희(170cm, G)가 18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진안(185cm, C)이 14점으로 뒤를 받쳤다. 반면, 하나원큐는 신지현(174cm, G)이 22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BNK는 1쿼터 초반 공격이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이소희의 미들슛과 진안의 돌파 득점 외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없었다.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BNK는 강아정(180cm, F)을 투입해 반전을 노렸으나, 효과는 없었다. 선수들 야투 부진은 여전했다. 득점력이 아쉬웠던 BNK는 1쿼터를 6-8로 마쳤다.

BNK는 2쿼터 초반 조금씩 점수 차를 벌렸다. 김한별(178cm, F)의 골밑 득점과 이소희의 3점을 묶어 13-8로 앞섰다.

이후 이소희와 이민지(174cm, G)가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커트 인 득점을 만들어냈고, BNK는 5점 차 이상의 우위를 이어갔다. 진안의 자유투 득점을 더한 BNK는 2쿼터를 29-19로 끝냈다.

BNK는 3쿼터 초반 안혜지(164cm, G)와 이소희를 앞세운 빠른 공격으로 하나원큐의 앞선 수비를 공략했지만, 신지현과 김지영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35-29까지 쫓겼다.

BNK는 공격 리바운드를 계속해서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그사이 하나원큐 선수들에게 자유투 득점을 연달아 헌납하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안혜지의 쿼터 막판 3점이 터지며 다시 점수 차를 벌린 BNK는 3쿼터를 46-39로 마무리했다.

BNK는 4쿼터 초반 김한별이 빛났다. 김한별은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과 골밑 득점을 올렸다. 그의 활약 속에 BNK는 50-39까지 벌렸다.

이후 BNK는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소희의 3점과 진안의 돌파 득점을 묶어 4쿼터 4분경 59-43을 만들었다.

경기 막판 신지현과 김지영(171cm, G)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10점 차(59-49)까지 쫓겼으나, 끝까지 우위를 지켜내며 홈에서 시즌 첫 3연승을 달성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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