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3연패 도전' 황선홍호.."제2의 손흥민 나와야죠"

송기성 2022. 1. 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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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3연패를 목표로 제주에서 올해 첫 소집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홈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

손흥민과 황의조 등 와일드카드의 활약이 돋보였던 자카르타 대회 금메달.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23세 대표팀의 첫 훈련은 설렘과 긴장감으로 가득했습니다.

[황선홍/U-23 축구대표팀 감독] "그런 부담을 즐기고 싶고 잘 넘기고 싶습니다. 우리 선수들과 자신감을 갖고 확신을 갖고 준비를 해나간다면 (가능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오는 6월 23세 이하 아시안컵도 있지만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이 가장 큰 목표.

황 감독은 정상빈과 김민준 등 K리그에서 맹활약한 젊은 공격수들에게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황선홍/U-23 축구대표팀 감독] "요즘 공격수들은 제가 그 나이 땐 축구 그렇게 못 했던 것 같아요. 반드시 제2의 손흥민, 황의조나 황희찬이 공격진에서 나올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상빈/U-23 축구대표팀] "황선홍 감독님이 선수 시절 어떻게 플레이를 했고 그런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저도 감독님 스타일 맞춰서 열심히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황선홍 감독의 한일월드컵 첫 골을 도운 이을용 코치의 아들 이태석은 이번엔 자신이 아버지 역할을 대신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태석/U-23 축구대표팀] "아빠가 황선홍 감독님 도와주셨듯이 저도 똑같이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돼서 아시안게임 3연패를 할 수 있게 저도 많이 도와드리고 싶고…"

치열한 내부 경쟁과 동시에 원팀으로 성장해 갈 황선홍호의 2022년이 힘차게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취재: 남현택 / 영상편집: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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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남현택 / 영상편집: 권태일

송기성 기자 (gis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1659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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