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민간사전청약 특공 13대 1..인천 검단 84㎡A 32대 1

1726가구 모집에 2만3000여명 청약

사진은 9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대방 신혼희망타운 부지 모습. 2022.1.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2차 민간 사전청약 특별공급이 대체로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첫 민간사전청약의 부진을 만회했다. 특히 제일건설이 공급한 인천검단 AB20-1블록 인천 검단이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차 민간 사전청약 특공에 대한 신청을 마감 결과 1726가구 모집에 2만2758명이 청약을 신청하면서 약 1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제일건설이 공급하는 인천 검단 AB20-1블록은 258가구 모집에 6574명이 몰려 경쟁률이 약 25대 1이다. 전용 84㎡A형은 164가구에 5324명이 접수해 약 32대 1을 나타내며 가장 높은 경쟁률로 마무리됐다.

이어 인천 검단 AB19블록은 485가구에 6049명이 접수해 경쟁률 약 12대 1이 집계됐다. 시공사는 호반건설이다.

중흥건설의 인천 검단 AB20-2블록은 638가구에 7298명이 신청하며 경쟁률은 약 11대 1을 나타냈다.

이밖에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평택 고덕은 345가구에 2837명이 신청해 약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공급 1순위와 2순위 청약은 11일과 12일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시공사별로 18일부터 20일까지 발표한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