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움티티, 바르사와 4년 재계약..'토레스 등록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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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사무엘 움티티를 내보내지 않고 재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움티티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이 어려운 만큼 움티티의 방출은 시간 문제인 것으로 보였다.
결국 양 측은 재계약을 체결했고 움티티는 2026년 6월 30일까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계속 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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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바르셀로나가 사무엘 움티티를 내보내지 않고 재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움티티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라고 전했다.
움티티는 지난 2016년 여름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초반엔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향후 바르셀로나 수비를 이끌 재목으로 꼽혔다. 활약에 만족한 바르셀로나는 2018년 재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이후 급격하게 기량이 하락했다.
여기에 잦은 부상까지 겹치면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3시즌 동안 프리메라리가 40경기 출전에 그쳤다. 바르셀로나 내에서 고주급자에 해당되지만 전혀 밥값을 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이 어려운 만큼 움티티의 방출은 시간 문제인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움티티와의 동행을 택했다. 앞서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에 따르면 움티티는 잔류를 위해 보드진을 설득했고 보드진은 움티티의 의지에 기회를 주기로 했다.
결국 양 측은 재계약을 체결했고 움티티는 2026년 6월 30일까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계속 뛸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움티티는 연봉의 일부를 삭감하기로 했다. 그의 의지와 애정에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한다. 이제 우리는 페란 토레스를 스페인 프로축구연맹에 등록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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