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438명 신규확진..월요일 기록중 4개월여 만 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10일 하루 동안 643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일본 내 일일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으로 6000명을 넘었다.
일주일간 평균 확진자 수는 774.6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주의 10.23배다.
4470명의 확진자가 나온 6일 기준 하루 동안 실시된 유전자증폭(PCR) 검사 수는 4만9505건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감염 진원지 지목된 미군기지, 이날부터 외출 제한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에서 10일 하루 동안 643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일본 내 일일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으로 6000명을 넘었다.
지난 8~9일에는 이 숫자는 각각 8480명, 8249명을 기록하는 등 8000명선을 넘었으나 이날은 주말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 월요일을 기준으로는 지난해 9월6일 이후 4개월여 만의 최다치다.
수도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는 871명으로 지난주 같은 요일의 8배를 넘었다. 일주일간 평균 확진자 수는 774.6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주의 10.23배다.
누적 확진자는 177만3846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1만8417명이 됐다.
4470명의 확진자가 나온 6일 기준 하루 동안 실시된 유전자증폭(PCR) 검사 수는 4만9505건이었다.
현재 일본 내에선 오미크론 변이 지역감염이 점점 빈번해지고 있다. 이날 고치현에서는 현내 최초 오미크론 변이 지역 감염자가 보고됐으며, 후쿠시마현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집단감염이 2건 발생했다.
일본 정부는 전날부터 오키나와현과 히로시마현, 야마구치현 등 3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에 준하는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적용했다. 이 3개 지역의 감염 진원지로 지목된 미군기지는 이날부터 14일간 주일미군 소속 병사를 포함한 관계자들의 불필요한 외출을 제한하기로 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나가게 해달라"…독방서 1시간 손발 묶인 채 코피 흘리다 사망한 여성 환자
- "아빠 폰에 남자 알몸 사진"…10년간 동성과 조건만남한 남편
- "너무 맛있는데?" 고현정, 전남편 회사 신메뉴 감탄…쿨내 진동
- "나도 내가 싫다, 혼자 죽긴 싫고"…새벽 길거리 여대생 31차례나
- 한국인 참교육하러 온 中 인플루언서, 진실 안 뒤…치욕당하고 돌아갔다
- "티몬 다니는 내 남친, 내부정보로 자기만 환불…난 160만원 물렸다" 폭로
- "근육 조금 붙었다"…아이유, 벌크업 팔뚝 깜짝 공개
- 빅뱅 대성 "19세부터 자산관리사 고용…부모님 위해 10년간 모아"
- '사랑과 전쟁' 곽정희 "야외 촬영 반대한 남편…결국 이혼했다"
- 김상혁 "로맨스 스캠 피해…1700만원 뜯기고 SNS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