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불법 발기부전 치료제 판매 업주 7명 입건
박재홍 2022. 1. 10. 20:27
[KBS 전주]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은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면서 불법 발기부전 치료제를 판매한 혐의로 업주 일곱 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전주와 군산, 익산 등에서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면서 중국에서 들여온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별사법경찰이 압수한 불법 약품만 2만 3천여 개, 2억 8천만 원 상당이며, 이 약물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비아그라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뒤 불법 약품 제조와 유통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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