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배은심 여사, 민주화 위해 헌신한 분"..'전두환 발언' 항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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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오후 故 이한열 열사의 모친 배은심 여사의 광주 장례식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윤 후보는 민주화유공자법을 제정해달라는 장례위원회 측 요구에 대해서는 "그 부분에 대해 오늘 처음 말씀을 들어 관련 내용을 정확히 모른다"면서 "당 지도부와 이 문제를 상의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장례식장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윤 후보는 본인의 과거 전두환 씨 비호 발언을 지적하는 대학생 단체의 조문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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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오후 故 이한열 열사의 모친 배은심 여사의 광주 장례식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윤 후보는 유족들과 만나 "참, 찢어지는 가슴을 안고 가족분들에게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며 조의를 표했습니다.
조문 후에는 기자들과 만나 "일생을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셨기 때문에 정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여사님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민주화유공자법을 제정해달라는 장례위원회 측 요구에 대해서는 "그 부분에 대해 오늘 처음 말씀을 들어 관련 내용을 정확히 모른다"면서 "당 지도부와 이 문제를 상의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장례식장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윤 후보는 본인의 과거 전두환 씨 비호 발언을 지적하는 대학생 단체의 조문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구민지 기자 (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31644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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