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꽈배기' 심혜진, 윤다훈X김진엽 친자 확인..황신혜 "함은정에 알리자"

오진주 인턴기자 2022. 1.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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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에서 심혜진이 김진엽의 친아버지가 자신의 남편 윤다훈임을 알게 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맹옥희(심혜진 분)가 박희옥(황신혜 분)의 집에 찾아가 우편물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맹옥희는 "하루 오빠가 오광남이었어?"라며 박희옥 집에 있는 물건들을 집어 던졌다.

박희옥은 "내가 다 설명할게"라며 만류했지만 맹옥희는 화를 주체 못 하고 박희옥을 잡고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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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오진주 인턴기자]
/사진=KBS 2TV '사랑의꽈배기' 방송 화면

'사랑의 꽈배기'에서 심혜진이 김진엽의 친아버지가 자신의 남편 윤다훈임을 알게 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맹옥희(심혜진 분)가 박희옥(황신혜 분)의 집에 찾아가 우편물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희옥의 우편물에는 박하루(김진엽 분)와 오광남(윤다훈 분)의 친자 일치서가 적혀있었다. 맹옥희는 "하루 오빠가 오광남이었어?"라며 박희옥 집에 있는 물건들을 집어 던졌다. 박희옥은 "내가 다 설명할게"라며 만류했지만 맹옥희는 화를 주체 못 하고 박희옥을 잡고 흔들었다.

조금 진정이 된 맹옥희는 "오광남도 알고 있었어? 너 정말 나쁜 X다. 네가 어떻게 이럴 수 있니"라며 몰아세웠다. 박희옥은 "박기태(박철호 분)가 나타나지 않았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거야. 아무튼 일이 유감스럽게 됐다"고 전했다. 맹옥희는 "너 박기태랑 무슨 사이야"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맹옥희는 "하루 정말 내 남편 아들 맞니? 오광남 아들이 맞는 거야?"라며 의심했다. 박희옥은 "보고도 모르겠니? 믿기 싫겠지만 사실이야. 미안하다는 말은 안 할게. 그러기에는 내가 겪은 대가가 너무 가혹했거든. 살다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일들 부지기수야. 일일이 하나하나 이해하려고 들지 마. 너만 피곤해. 인생 짧다. 그러려니 넘어가자"고 말했다.

맹옥희는 친자확인서를 집어던지며 "네가 이렇게 까지 될지 몰랐다"고 말했다. 박희옥은 "이왕 이렇게 된 거 애들한테 알리자. 자기들이 남매인 거 알면 헤어지지 않겠니?"라고 했다. 맹옥희는 "이 미친년아. 죽어라"고 했고, 박희옥은 "그래. 나 이제부터 미친년 될래. 제정신으로 살 수가 있어야지"라고 답했다.

한편 박희옥은 박기태가 박하루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박하루를 오광남의 아들로 유전자 검사를 위조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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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인턴기자 star@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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