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차량 트렁크 열자 '사슴'이.."네가 거기서 왜 나와" [영상]

이보배 2022. 1. 10. 2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단속하던 미국 경찰이 차량 트렁크에서 살아있는 사슴을 발견해 놀라는 소동이 벌어졌다.

7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베리 타운십 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소속 경찰관은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했다.

당시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했고, 차량을 세운 뒤 불심검문을 하던 중 19세 여성 운전자 A씨의 남자친구 B씨가 조수석에서 걸어나오더니 차량 트렁크를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단속하던 미국 경찰이 차량 트렁크에서 살아있는 사슴을 발견해 놀라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페이스북 영상 캡쳐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단속하던 미국 경찰이 차량 트렁크에서 살아있는 사슴을 발견해 놀라는 소동이 벌어졌다. 

7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베리 타운십 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소속 경찰관은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했다. 

당시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했고, 차량을 세운 뒤 불심검문을 하던 중 19세 여성 운전자 A씨의 남자친구 B씨가 조수석에서 걸어나오더니 차량 트렁크를 열었다. 

놀랍게도 트렁크 안에는 살아있는 사슴이 있었고, B씨는 두 팔로 사슴을 들어올려 길가에 풀어줬다. 이들은 운전 중 사슴을 들이받았고, 죽은 줄 알고 트렁크에 싣고 왔다고 말했다. 잠시 후 사슴이 살아있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운전을 계속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운전자 A씨는 음주운전 조사의 일환으로 경찰에 구금됐다. 

/사진=Newberry Township Breaking News 페이스북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