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멸공 삼매경'에 빠진 윤석열? "그냥 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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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직접 멸치와 콩을 구입해 '멸공' 논란을 불러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가까운 마트에서 필요한 물건을 그냥 산 것뿐"이라며 선긋기에 나섰다.
윤 후보는 10일 인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제가 멸치 육수를 많이 내서 먹기 때문에 멸치를 자주 사는 편"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대놓고 일베놀이를 즐기면서 도로 극우보수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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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직접 멸치와 콩을 구입해 '멸공' 논란을 불러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가까운 마트에서 필요한 물건을 그냥 산 것뿐"이라며 선긋기에 나섰다.
윤 후보는 10일 인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제가 멸치 육수를 많이 내서 먹기 때문에 멸치를 자주 사는 편"이라고 말했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도 주말사이 나경원 전 의원 등의 '멸공 챌린지'가 이어지면서 극우 이미지가 부각된 것을 의식한 듯 "선대위 차원의 방침은 아니다"라며 거리를 뒀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대놓고 일베놀이를 즐기면서 도로 극우보수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비판했다.
김영배 선대위 부위원장 역시 "윤석열 후보는 일베 후보, 일베 정당 인증 삼매경에 빠졌다. 멸공 부르짖다가 끝내 공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CBS노컷뉴스 강종민 기자 kjm586@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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