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뺏겨 못 뺏겨!' 살라, 케이타 향한 마네의 도발.. 왜?

김진선 2022. 1. 1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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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앞에 동료 없다.

사디오 마네가 리버풀 동료선수 모하메드 살라와 나비 케이타에게 강한 도발의 멘트를 남겼다.

에두아르 멘디(첼시),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이드리사 게예, 압두 디알루(이상 파리 생제르맹), 사디오 마네(리버풀) 등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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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승부 앞에 동료 없다. 사디오 마네가 리버풀 동료선수 모하메드 살라와 나비 케이타에게 강한 도발의 멘트를 남겼다.

10일 오전(한국시간) 카메룬과 부르키나 파소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이 개막했다. 네이션스컵은 1957년부터 이어져 온 아프리카 최고 권위의 대회다.

당초 지난해 개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창궐 탓에 올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 개최국은 카메룬으로 1월 10일 막을 올리고 2월 7일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마네는 세네갈 대표팀 일원으로 최초 아프리카 챔피언 자리를 노린다. 경기 임하기에 앞서 마네는 강력한 포부를 드러냈다.

네이션스컵 공식 트위터 채널에 마네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 속 마네는 "내 친구 케이타와 살라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안타깝게도 나는 결승전에 그 둘을 모두 만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왜냐 세네갈이 결승에 올라가 한 팀만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며 웃었다.

이어 “그리고 그들에게 미안하지만, 우승은 우리 차지다. 세네갈이 1-0으로 승리할 것이다. 나중에 보자 친구들”이라고 말하며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네가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는 남다르다. 세네갈은 지난 2019년 결승에 진출했지만, 우승 문턱에서 미끄러졌다. 알제리에 0-1로 패하며 아쉽게 트로피를 목전에서 놓쳤다.

세네갈은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에두아르 멘디(첼시),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이드리사 게예, 압두 디알루(이상 파리 생제르맹), 사디오 마네(리버풀) 등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세네갈은 10일 오후 짐바브웨와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네이션스컵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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