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프로야구 연봉조정 신청 선수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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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프로야구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연봉조정을 신청한 선수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이번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이 쏟아진데다 지난해 주권(KT 위즈)이 승리한 사례가 있어 구단과 합의를 이루지 못한채 KBO에 연봉조정을 신청하는 선수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당시 2억5000만원을 희망한 주권과 2억2000만원을 제시한 KT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KBO 연봉조정위원회의 문을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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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이번 겨울 프로야구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연봉조정을 신청한 선수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KBO는 10일 "2022년 연봉중재 신청은 신청 선수 없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몇몇 선수들이 구단과의 연봉 협상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이 쏟아진데다 지난해 주권(KT 위즈)이 승리한 사례가 있어 구단과 합의를 이루지 못한채 KBO에 연봉조정을 신청하는 선수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연봉중재 신청 마감일인 이날까지 신청한 선수는 없었다.
지난해 1월 주권이 KBO에 연봉조정을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2억5000만원을 희망한 주권과 2억2000만원을 제시한 KT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KBO 연봉조정위원회의 문을 두드렸다.
연봉조정 신청자가 나온 것은 2012년 당시 LG 트윈스 소속이던 이대형 이후 9년 만이었다. 이대형은 이후 연봉조정을 취소해 연봉조정위원회가 열리지 않았다.
주권과 KT는 조정위원회를 거쳤다. 조정위원회가 열린 것은 2011년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이후 10년 만의 일이었다.
지난해 KBO 연봉조정위원회는 주권의 손을 들어줬다. 선수 측 요구액이 받아들여진 건 2002년 LG 소속이던 류지현(현 LG 감독)에 이어 역대 두 번째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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