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2] 안철수 "탈모 공약·사병 월급 인상 문제 많아"
【 앵커멘트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탈모 공약과 윤석열 후보의 사병 월급 200만 원공약을 포풀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치권에서 나오는 안철수 총리설을 비롯한 야권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선대위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탈모 지원공약이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한데 이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사병 월급 200만 원은 묻지마 공약이라고 꼬집었습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 "(부사관 월급이) 200만 원이 안 됩니다. 부사관 월급 또는 장교의 월급은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셔야…."
이후 한 포럼에서 한국의 과학 기술 미래를 전망하는 강연을 하며 IT 기업인 출신 임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정치권 일각에서 나오는 윤석열 대통령 안철수 총리 방안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하며, 홍준표 의원과 만남에서도 단일화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권은희 / 국민의당 원내대표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제도적으로도 맞지 않고 현실적으로도 맞지 않고, 안철수 정부가 추구하는 방향과도 맞지 않는 그런 상황입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탄소경제에서 벗어난 새로운 산업 발전을 추구하는 '그린노믹스'를 발표하는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MBN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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