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상 불발된 이정재, '오징어 게임' 오영수 골든 글러브 수상 축하 '훈훈'

오세진 2022. 1. 10. 1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정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오영수의 골든 글로브 수상을 축하했다.

이정재는 "일남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선생님과 함께 했던 장면들 모두가 영광이었습니다. 선생님의 깐부로부터"라며 문장 부호까지 곁들이며 배우 오영수의 수상을 정성 다해 적어 진정한 '깐부' 예의를 선보였다.

함께 골든 글로브에 후보로 올랐던 이정재는 수상을 놓쳤으나 오영수의 수상만을 기뻐하며 '찐 배우' 면모를 선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배우 이정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오영수의 골든 글로브 수상을 축하했다.

10일 오후 이정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정재가 올린 사진은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 속 오영수와 함께 웃고 있는 스틸 컷으로, 작품 속 두 사람은 연기력은 물론 케미도 남달라 많은 사람에게 큰 인상을 주었다.

이정재는 "일남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선생님과 함께 했던 장면들 모두가 영광이었습니다. 선생님의 깐부로부터"라며 문장 부호까지 곁들이며 배우 오영수의 수상을 정성 다해 적어 진정한 '깐부' 예의를 선보였다.

배우 오영수는 오늘 오후 미국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인 '골든 글로브'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한국 배우의 위상을 자랑했다. 오영수의 골든 글로브 수상은 한국 배우 최초라 무척이나 기념비적인 일이었다. 함께 골든 글로브에 후보로 올랐던 이정재는 수상을 놓쳤으나 오영수의 수상만을 기뻐하며 '찐 배우' 면모를 선보였다.

이에 이정재의 인스타그램에는 '오징어 게임'으로 대거 양산된 해외 팬들의 환호가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알리며 미국에도 초청되는 등 진정한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정재는 9일(현지 시간) 열린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Best Performance by an Actor in a Television Series, Drama)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다. ‘오징어 게임’ 역시 최우수 작품상(Best Television Series, Drama) 후보에도 지명됐지만 HBO ‘Succession(석세션)’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던 바다. 

/osen_jin0310@osen.co.kr

[사진] 이정재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