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 10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 '오징어게임' 오영수 골든글로브 연기상 '오징어 게임'의 배우 오영수 씨가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연극 외길을 걸어오다 극중 깐부 할아버지역을 맡으며 월드스타에 등극한 오 씨는 스스로를 "괜찮은 놈"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 백화점·마트도 '방역패스'…곳곳 실랑이 오늘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방역패스'가 적용됐고, 식당과 카페 등 이미 도입된 시설에선 위반하면 과태료를 내야합니다. 일부 대형 매장에서는 방역패스 확인을 위해 긴 줄이 늘어섰고, 시민과 직원 간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 '일하는 여성' 지원…'52시간 근로제' 유연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여성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 여성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경력단절 방지 등을 논의하며 여성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인천 남동공단을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주 52시간제와 관련해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대장동 혐의 부인…"이재명 시장 방침 따른 것" 대장동 개발 관련 특혜 의혹으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공 본부장 등 4인방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는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의 방침을 따른 것이라며 배임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 "송파 살인사건, 공무원이 2만 원에 주소 넘겨" 송파 신변보호 여성의 가족을 살해하고 중태에 빠뜨린 이석준 사건과 관련해 구청 공무원이 2만 원을 받고 피해자의 주소를 흥신소 측에 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 2년간 천 건이 넘는 개인정보를 불법 조회해 4천만 원의 뇌물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미세먼지 걷히고 한파…수도권 최대 3cm 눈 이틀째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는 걷혔지만, 밤부터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퇴근길 무렵부터 수도권에 내리던 눈은 최대 3센티미터까지 쌓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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