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주가'..한때 8% 급락 왜?

2022. 1. 1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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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1월 10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두아 변호사[전 윤석열 선대위 법률지원단 부단장], 이승훈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이분도 조금 나섰어요. 김의겸 의원이 달은 문재인, 파는 깨트릴 파다. 문재인 깨트리고 멸공하자는 뜻이다. 이른바 개 사과와 똑같은 방식의 암호 풀이라고 했는데. 이 말을 하면서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김의겸 의원이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 이재용 부회장과 라이벌이기 때문에 이재용 부회장을 처벌한 윤석열 후보에게 정용진 부회장이 공감한 거다. 이런 이야기를 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참 상상력이 좋으신 것 같아요. 아니 시장 가서 지금 멸치 사고 그다음에 콩 산 것뿐인데 그걸 가지고 지금 멸공, 공산주의 운운하고 저도 오늘 점심때 저 멸치하고 콩 먹었습니다. 저도 뭐 멸공입니까? 아니 윤석열 후보가 언제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가서 시장 본 거잖아요. 근데 그걸 가지고 지금 무슨 공산주의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자 딱 깨놓고 우리가 이야기해 보면요. 왜 이런 정용진 부회장 이야기가 나왔을까요? 왜냐하면 참 이렇게 이 한 마디 가지고 이 많은 분들이 여당에 있는 분들이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그동안 북한이 개성공단에 있는 연락사무소 폭파했을 때 여당 인사들이 뭐라고 그랬습니까. 대포로 안 무너뜨려서 다행이라는 이야기를 했죠. 김여정이 김여정 하명법이라고 그래서 북한에 대해서 전단 뿌리지 말라고 그러니까 여당 의원들 뭐 했습니까. 바로 전단금지법 통과시켰습니다.

중국이 지금 사드 반대한다고 지금도 사드가 아직 공식적으로 배치가 안 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환경영향평가가 통과 안 되고 있습니다. 중국에 우리 대통령이 순방 갔을 때 기자들이 중국 공안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한 마디 우리 정부가 정식으로 항의하고 사과를 받아 냈나요? 이렇게 어떤 면에서 외교는요. 어떤 면에서 보면 당연히 외교 관계가 있죠. 그렇지만 우리의 주권을 훼손하고 우리의 자존심을 훼손할 때는 말을 해야 됩니다. 근데 그동안 문재인 정부가 그걸 제대로 이야기를 했습니까? 한 마디도 이야기를 못 해놔 놓고 이제 국내에서 기업 부회장이 한 마디 한 걸 가지고 이렇게 다들 한 마디씩 하고 어디 때아닌 공산주의냐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그 이야기는 김여정하고 김정은한테 이야기를 하세요. 왜 거기에는 말을 못 하면서 그냥 멸치 하나 샀다고 지금 콩 하나 샀다고 이렇게 난리를 합니까? 아니 예를 들어서 인천에서 공산주의가 와서 인천상륙작전한 게 그게 팩트잖아요. 근데 그게 왜 문제가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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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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