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야생 멧돼지 ASF 확인..충북서 56번째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2. 1. 10. 1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한 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10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전날 제천 덕산면 월악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한 구에 대한 ASF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도내 야생 멧돼지 ASF 감염 사례는 지난 해 11월 19일을 시작으로 제천 8건, 단양 48건 등모두 56건으로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양 단성과 12.3km 가량 떨어진 충주, 경북 문경 인접지
충북도 제공.

충북 제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한 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10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전날 제천 덕산면 월악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한 구에 대한 ASF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폐사체가 잇따라 발견됐던 단양 단성면 가산리와 12.3km 가량 떨어진 곳으로 충주, 경북 문경과도 인접한 지역이다.

다만 다행히 아직까지 방역대에는 큰 변동이 없고 민간 양돈 농가 감염병 전파 사례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로써 도내 야생 멧돼지 ASF 감염 사례는 지난 해 11월 19일을 시작으로 제천 8건, 단양 48건 등모두 56건으로 늘었다.

가축 방역당국은 폐사체 집중 수색과차단 울타리 신속 설치 등을 통해 양돈 농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