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소통전문가가 설명하는 '어른의 대화법'

이수지 2022. 1. 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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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라면 나와 상대방을 위한 대화법을 배워야 한다.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어른의 대화를 하려면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먼저여야 한다.

책 '어른의 대화법'(서사원)은 말로 상처 주는 사람을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는 힘과 그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포용력을 만들어 준다.

교류분석으로 13년간 많은 사람을 코칭한 스피치소통전문가인 저자가 이 책에서 대중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 핵심 내용만 알기 쉬운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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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어른의 대화법 (사진=서사원 제공) 2022.01.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어른이라면 나와 상대방을 위한 대화법을 배워야 한다.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어른의 대화를 하려면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먼저여야 한다.

그래야 내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불필요한 갈등도 끊어낼 수 있으며 우리가 원하던 대화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책 '어른의 대화법'(서사원)은 말로 상처 주는 사람을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는 힘과 그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포용력을 만들어 준다.

나를 상처 주는 사람은 도처에 깔려 있고, 반대로 내 말에 상처받는 사람은 언제나 존재한다. 사람과 상황을 바꿀 수 없다는 걸 인정하고 조금 더 나에게 이로운 쪽으로 소화할 수 있게 훈련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교류분석으로 13년간 많은 사람을 코칭한 스피치소통전문가인 저자가 이 책에서 대중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 핵심 내용만 알기 쉬운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소통은 이해와 존중에서 시작한다. 옛말에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듯 이해와 존중은 나와 너에서 시작해야 한다

교류분석은 미국 정신의학자 에릭 번이 고안해 낸 것으로 사람은 부모, 어른, 아이 세 가지 자아로 이뤄져 있으며 자아를 통해 말과 행동이 나간다고 설명한다.

이 책에서 제공하는 마음의 구조 원리, 다섯 가지 성격의 특징, 에고그램 진단표를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체크할 수 있다.

대화 스킬은 연습과 훈련이 동반돼야 하기에 부록에 나의 자아상태에 도움이 되는 '훈련 대본'이 들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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